다시 봄은 오고

지은이 최현숙 쪽수 220쪽
초판 2017-05-15 ISBN
판형 148*210mm 기타
  • 최현숙 애송시집

     

    나의 오래된 수첩에는 내가 살아갈 삶의 방향을 제시하는 좋은 명언들을 빼곡히 적어두고 틈이 날 때마다 그 수첩을 나의 조언자나 인생의 멘토로 여기며, 끊임없이 스스로 다그치며, 어긋나지 않는 삶을 살고자 노력했다.

    이제 인생의 7부 능선쯤을 넘고 있다. 어쩌면 더 먼 길을 와 있을 수도 있을 것이고, 여기쯤에서 지나온 삶을 돌아보며, 오늘 여기까지 오는 길에 길동무가 되어준 시를 모아 보았다. 또한 시집 말미에 부족하지만 직접 쓴 수필 몇 편을 같이 실어보았다.

    이렇게 아름답고 가슴 울리는 시와 잠언을 써주신 많은 시인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세상의 풍파 속에서도 보이지 않는 손길로 언제나 나의 등 뒤에서 나를 지켜주신 나의 하나님께 감사를 드린다.

  • 다시 봄은 오고

  • 지난 시절

    나를 버틸 수 있게 한 것은

    이 책에 실린 많은 시와

    늘 수첩에 빼곡히 적

    어휴대하고 다니던 잠언들이다.

     

    어떤 생각을 습관적으로 갖는가는

    우리의 삶을 결정한다.

    그것은 가까운 인간관계보다

    더 많은 영향을 우리 인생에 미친다.

    아무리 친한 친구라 해도

    우리가 품고 있는 생각들만큼

    우리의 삶을 결정짓는데

    많은 역할을 하지 못한다.                     

    - J.W.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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