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달음에서 바라본 양자역학

지은이 오정균 쪽수 228쪽
초판 2017-09-05 ISBN 979-11-6054-075-8
판형 152*224mm 기타
  • 모든 학문이 극한의 영역으로 넘어가면은 반드시 주관적인 인식 주체인 역동성이 개입되지 않을 수 없다는 사실에 주목하여야 한다.

    그리고 바로 파동성에 부합하는 인식 주관의 역동성을 물질을 포함한 일체법의 궁극적 기저(基底)로 삼을 때 모든 수학적 패러독스와 모순, 양자역학적 딜레마 등은 자연스럽게 해명(解明)될 수 있다.

    불가의 깨침의 극한 자리에서 맞닥뜨리게 되는 유·무의 변증법적 부정의 자리에서 도드러나는 것 역시 불생불멸이고 무아인 인식 주관의 역동성이라는 것에는 변함이 없다. 

  • 머리말


    제1부

     

    1. 양자역학의 시작
    2. 고전물리학과 결정론적 실체적 사유
    3. 결정론과 비결정론의 대결
    4. 불확정성 원리와 연기법
    5. 슈뢰딩거의 파동함수
       <상태의 공존(一卽多 多卽一)>
    6. 보어의 상보성(相補性) 원리와 불가의 불일이불이(不一而不二)
    7. 연속이냐 불연속이냐?
    8. 파동 붕괴(wave collapse)와 돈오(頓悟)
    9. 아인슈타인의 반격
    10. 물질(원자)의 기본 구조
    11. 뿌리 깊은 색(물질)에 대한 실체적 사유
    12. 실체란 무엇인가?
    13. 공성의 깨침에 따른 충격
    14. 허수 시간과 우주의 기원
    15. 끈 이론
    16. 다중우주란 무엇인가?
    17. 양자역학에서 측정의 주체는 누구(무엇)인가?
        <쉬뢰딩거의 고양이>
        <인간 중심 원리에 대하여>
    18. 홀로그램 우주(holographic universe)
    19. 불생불멸과 에너지 보존법칙

     

    제2부

     

    1. 인식과 존재(性相의 문제)
    2. 철학과 실천[삼예의 종론(宗論)]
       <쫑카파의 주장>
    3. 중관과 유식
       <절대에 대한 중관과 유식의 주장>
       <도올의 점수 비판>
       <크리슈나무르티의 시간과 변형>
    4. 양자역학과 금강경
    5. 능소구도에서 체용구도로
       <산일구조(散逸構造, dissipative structure)>
    6. 삶의 의미와 대승적 육바라밀

     

    후기 <천부경과 역경에 드러난 역동적 주체성>
    저자 소개
     

  • 상걸산인(上傑山人) 오정균

     

    1951년 충남 보령(保寧)에서 태어나 서울에서 보성(普成)·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경희(慶熙)대학교 의과(醫科)대학을 졸업하였다. 경희대학교 의과대학 부속병원(경희의료원)에서 내과 전문의(레지던트)과정을 마치고, 1985년 내과 전문의(內科 專門醫) 자격을 취득하였다. 한림대학교 부속 춘천성심병원 내과에 재직하였으며, 경희대학교 의과대학(경희의료원) 내과 외래교수를 역임하였다. 현재는 의료법인을 설립하여 내과 전문의로 근무하고 있다. 1998년부터 선()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 후 2004년에 수필집 초월과 내재(푸른길)를 냈고, 2007년에 함께 읽는 선문선답(강원일보사), 2013깨달음에 이르는 일곱 가지 지혜(라온북), 2014, 2017깨달음에서 바라본 수학(렛츠북)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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