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대잎 바람 잡아 춤추자 하던 날엔

지은이 김천석 쪽수 160쪽
초판 2019-02-15 ISBN 979-11-6054-257-8
판형 133*210mm 기타
  • 추억, 슬픔, 기쁨, 사색절절한 삶을 닮은, ‘2015 문학세계 신인문학상시 부문 수상자 김천석 시인의 네 번째 시집, 갈대잎 바람 잡아 춤추자 하던 날엔.

    을 대한 시인의 진솔한 마음을 숭고한 하느님의 뜻을 담아 단단하게, 또는 아름다운 표현들을 소복이 쌓아 한 시집으로 묶어내었다.

    하나님에 대한 깊은 사랑과 믿음으로 정성스레 써내려간 60편의 시()들은, 감성에 목마른 사람들을 갈증을 풀어주고 따뜻하게 품기에 충분하다.

     

  • 갈대잎 바람 잡아 춤추자 하던 날엔
    일상의 추억이 나를 부르더라
    항아리에 쌀 떨어지고
    시를 쓰는 이유
    좋은 비
    원망과 분노의 시간
    맘 놓고 한탄의 노래 부르게 하라
    펜이 침묵할 때
    환선굴 탐방기
    나와 너의 향취에서 꺼낸 것들
    참사랑으로 가는 길에서
    꽃 다시 피거들랑
    추억을 변호하며
    한가위
    자유와 구속… 상대적 개념을 하나 되게 하는 것
    나태(懶怠)의 술자리에 부는 바람
    안수받은 하나님의 심복자들에게
    바람 불어 바다에 나갔더니
    나도 너이고 싶다
    길 위의 길
    소슬바람
    망부(望夫)의 세월
    가을을 타는 시인들에게
    들과 바다… 마주 보는 환영(幻影)
    저주의 딱지를 내게 붙여라
    그분은
    여행지에서
    표현 못 한 철부지
    하늘에 묶는 눈
    밤의 승화
    사랑스런 외조카를 생각하며 1주기에 - 주검으로 넘는 출애굽 -
    존재의 깜박임
    눈 내리는 오후
    태양의 무대가 서면 아름다운 퇴장을 해야 한다
    歸 去 來 辭 (귀거래사) 1
    부르고 싶은 이름
    歸 去 來 辭 (귀거래사) 2
    하늘 바다 - 초승달 쪽배 노닐 때
    친구의 유산(遺産)
    눈과 사랑
    이별회한(離別回恨)
    詩畵展 - 하루愛
    시인의 노래
    한 하늘 아래에서
    봄의 잉태
    빛이 되는 길
    나는 바보시인
    나목(裸木)의 고백
    농군(農軍)에게 주는 황혼(黃昏)의 꽃다발
    편지
    독방… 참회의 긴 시간과 짧은 시간
    그 사람만이… 그 사랑만이…
    내 안의 창조경륜
    사계절에 피는 꽃
    벚꽃엔딩
    길에 서다, 길에 앉다, 길을 걷다
    목련꽃 사랑
    짝사랑 세레나데(Serenade)
    했더라면…
    사랑과 의도(意圖) 그 메커니즘 

  • 김천석

     

    전남 완도에서 출생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졸업
    문학세계 신인문학상(시) 수상
    문학세계·시세계 정회원
    익산 문화재단 자문위원 역임
    전북기독문인회 부회장
    익산 무지개지역아동센터 대표
    익산시 지역아동센터 연합회장 역임
    사랑인노인복지센터 대표
    학교작은도서관 대표
    청소년 유해환경예방지도 전문강사
    한국 최초 태양광발전 교회 준공
    전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 전북협의회 부회장 역임
    전) 익산시 기독교연합회 이단대책위원장
    사랑인교회 담임


    저서 : <詩 내 심장의 부정맥>
    <난 바다가 되고 싶다>
    <시편의 시인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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