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 채용 프로세스 완벽 정복을 위한 지침서

채용시장에서 면접은 합격의 최종 관문이다.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는 말처럼 서류와 필기전형에 합격해도 면접에서 탈락하면 말짱 도루묵이다. 그만큼 면접이 중요하다는 이야기다. 4차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면접에도 AI면접이 도입되는 등 새로운 트렌드가 등장하고 있다. 하지만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다. 이 책은 21명의 전문 면접관과 현직 인사 담당자들이 면접의 기본은 물론 최신 트렌드를 소개하고 대기업과 공공기관, 언론사까지 망라해 다양한 분야의 면접에 대비할 수 있도록 했다.
삼성그룹 창업자 호암 이병철 회장은 세상을 뜨기 전 자신의 묘비에 “자기보다 현명한 인재를 모아들이고자 노력했던 사나이가 여기 잠들다”라는 글이 기록되길 바랐다고 한다. 이 책이 수험생에게는 원하는 기업에 합격하는 길잡이가 되고, 기업에는 우수한 인재를 영입하는 지침서가 되길 바란다.
이 책은 총 21개 파트로 구성돼 있다. 우선 공공기관 및 대기업 채용의 이해와 최근 채용 트렌드, 면접의 프로세스에 대해 전체적인 숲을 볼 수 있도록 했다. 또 면접 현장에서 발생하는 미스매치를 해결하는 방법을 제시하고, 베테랑 면접관이 공공기관 및 대기업 면접에서 활용할 수 있는 숨겨진 꿀팁을 소개했다.
면접관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이런 지원자는 절대 뽑지 말라’는 메시지를 제시하는 동시에 취업준비생에게는 이와 같은 인재가 되지 말라고 설명하고 있다. 특히 언론사 현직 논설실장이 참여해 언론사 입사에 관심 있는 지원자들에게 오아시스 같은 이야기를 들려준다. 항공사 취업전문 강사는 한국어와 영어면접 실전에 완벽하게 대비할 수 있도록 노하우를 전수했다.
이 밖에도 각 분야 전문가들이 금융기관 면접과 NCS(국가직무능력표준)를 면접에 활용하는 노하우, 집단토론 면접 요령, 기술직 분야 경력직 면접, 건축 및 정보보호 분야 면접 전략 등에 대해 합격 노하우를 원포인트 레슨 식으로 제시하고 있다. 취업 준비생 여러분은 이 책 한 권으로 21명의 전문 면접관들로부터 각 분야의 생생한 면접 노하우를 전수받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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