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곳’에 머물며, ‘한 달’ 살기
일본의 모습을 통해 우리나라의 미래를 짐작해 보다!
가깝고도 먼 나라 일본. 『가고시마 한 달 살기』는 일본의 문화와 현지인들의 라이프스타일을 이해하고, 이들이 우리보다 앞서 있는 것은 무엇인지, 우리가 이들보다 앞서려면 무엇을 해야 할지에 대해 진지하게 관찰하고 고민한 저자의 생생한 체험이 담긴 견문록이다.
일본에는 없는, 지금의 우리를 있게 한 우리만의 장점과 특징이 분명히 존재한다. 우리의 바탕에 우리 사정에 잘 맞고 성장하는 데 필요한 것들만 일본에서 잘 취한다면 지금보다 좀 더 나은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한다. 그리고 그 일은 현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의 몫이 아닐까 싶다.
■ 프롤로그 _4
■ DAY.1 가고시마 한 달 살기, 드디어 대여정의 서막이 오르다 _12
■ DAY.2 일본인 라이프스타일 관찰을 위한 첫 발걸음, 키워드는 배려와 성숙 _23
■ DAY.3 ‘Fun Ride’라는 든든한 우군과의 만남, 그리고 가고시마에서의 첫 라이딩 _31
■ DAY.4 [사쿠라지마 라이딩] ‘사쿠라지마 유노히라 전망대 업힐’에서 불굴의 의지를 다지다 _41
■ DAY.5 도심 속 공원의 역할과 저가 프랜차이즈가 주는 시사점에 대해 생각해 보다 _54
■ DAY.6 [카노야 라이딩] ‘지역 경제 활성화, 문제는 도로다’ _62
■ DAY.7 현지인 집에서 가고시마 가정식을 체험하다 _75
■ DAY.8 일상의 생산성과 효율성 향상을 위해 고민하는 일본인 _84
■ DAY.9 [지란 라이딩] 일본에 대한 무조건적인 비난보다는 그들에 대한 이해와 앞서겠다는 의지가 필요 _94
■ DAY.10 일에 대한 열정과 기본에 충실하는 것이 곧 경쟁력이다 _106
■ DAY.11 [미야마-이치키쿠시키노 라이딩] 공정한 사회 제도와 현명한 리더십이 국가 경쟁력의 시작이다 _118
■ DAY.12 공공 인프라에서도 국민의 생산성과 효율성 향상을 위해 고민하는 일본 _130
■ DAY.13 [기리시마 1차 라이딩] 주변의 모든 자원이 땔감, 관계자 간 협업을 통한 지역 관광 활성화 _139
■ DAY.14 사소한 것에도 성심성의를 다하는 일본인. 이것이 일본의 저력일까 _150
■ DAY.15 오래된 것이라고 배척하지 않고 오히려 그것을 더 중시 여기다 _162
■ DAY.16 [기리시마 2차 라이딩] 산림도 정원 관리하듯 체계적인 일본 _176
■ DAY.17 [이치키-카사사 라이딩] 서부 해안 절경을 만끽하며 카사사에 입성하다 _189
■ DAY.18 [카사사-이부스키 라이딩] 평생 기억에 남을만한 미나미사쓰마 해안도로 라이딩 _203
■ DAY.19 히카리상과의 재회, 일본 생활 문화에 대해 배우다 _221
■ DAY.20 가고시마 유나이티드 FC, 지역 팬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이 스포츠의 발전을 이끈다 _232
■ DAY.21 [이부스키 라이딩] 복잡미묘한 감정이 교차했던 니시오야마역, 아쉽지만 다음을 기약하기로 한 검은 모래찜질 _246
■ DAY.22 일본 외식 시장은 가성비의 프랜차이즈와 장인 정신의 자영업자로 양분되어 있다 _264
■ DAY.23 일본의 힘은 맡은 바 최선을 다하는 개개인들이 모였을 때 비로소 저력이 나온다 _274
■ DAY.24 유명 맛집이라고 무조건 가진 않는다 _289
■ DAY.25 [타네가시마 라이딩] 조총과 로켓의 고장, 타네가시마를 가로지르다 _296
■ DAY.26 신비의 섬, 야쿠시마에 입성하다 _315
■ DAY.27 [야쿠시마 조몬스기 트래킹] 7,200년 수령의 신비한 조몬스기와의 만남, 평지를 걷는 것 같은 등산로 _329
■ DAY.28 [야쿠시마 일주 라이딩] 세계자연유산 지역에서 야생 사슴과 원숭이를 만나다 _347
■ DAY.29 가고시마에서 만난 인연들에 감사와 작별 인사를 전하다 _366
■ DAY.30 뜨겁게 불태웠던 가고시마 한 달 살기를 마무리하다 _374
■ 에필로그 _378
장준익
마켓 리서치 업종에 종사하고 있다.
미국 유학과 중동 사업 경험을 봤을 때 일본 여행기는 뜬금포가 아닐 수 없다.
사회생활 이래 시작한 일본 여행을 통해 일본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여행을 할수록 ‘현재의 일본에서 우리의 미래를 알수 있다‘는 생각이 확고해졌다.
본 여행기를 시작으로 앞으로 ‘일본 이해’에 대한 여정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
- 블로그 blog.naver.com/awesomejun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