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봄아파트 경비원

지은이 김영휘 쪽수 132쪽
초판 2021-07-07 ISBN 979-11-6054-467-1
판형 148*210mm 기타
  • 그가 비번인 날은 나의 이웃이었다

    최근 ‘경비원’에 대한 욕설, 폭행 등 일명 갑질 논란이 붉어진 사건들이 연이어 일어났다. 이로 인해 일상에서 고통받고 있거나 심지어는 자신의 삶을 놓은 분들의 이야기는 많은 사람을 안타깝게 했고 사회를 더 삭막한 곳으로 느껴지게 했다.

    이런 현실에서 ‘정말 이런 이야기밖에 없을까?’라는 고민에서 작가는 펜을 들었다.

    《늘봄아파트 경비원》은 어딘가엔 주민들이 존중하고 가슴 따뜻한 경비원들의 이야기도 있을 것이라고, 아직 세상은 그렇게 차가운 곳만은 아니라는 울림을 담았다.

    인생 2막에서 ‘아파트 경비원’이라는 직업을 선택한 이들은 그 누구라 하더라도 갑질을 부릴, 멸시할 대상이 아닌 평범한 이웃임을 많은 이들이 이 책으로 기억했으면 한다.

  • 먼저 하는 말

    소설小說 | 늘봄아파트 경비원

    갈림길
    3초소 아저씨
    4초소 아저씨
    황 반장
    봄은 또다시

    시詩 | 황색의 대지

    황색의 대지
    그 오솔길
    겨울
    겨울 수상
    경의선
    그리움
    나그네
    능곡 5일장
    들잡초
    방랑자
    사하라
    여름 야유회
    여행 수상
    창밖을 보며
    화분
    길섶풀

    동쪽 창문을 열겠소
    봄이 오면
    어제
    오늘
    내일
    오월
    일몰

  • 김영휘

     


    - 1945년 경기 이천 출생

    - 1968년 성균관대 정치외교학과 졸업

    - 네덜란드 국적 글로벌 BNG 그룹의 인벤토리너로 북아프리카, 중동, 유럽 등지에서 근무

    - 길섶풀문학동호회장

    - 저서 : 『방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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