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쓸 때

지은이 조현상 쪽수 180쪽
초판 2018-02-05 ISBN 979-11-6054-125-0
판형 148*210mm 기타
  • 글 쓸 때곁에 두고 틈틈이 읽어야 하는 책

    이 책을 다 읽었다면 이제 당신은 글 쓸 때

     

    처음 글을 쓰는 처지에서 생각해봐야 할 30가지 이야기

     

    새로운 도전은 두렵다.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막막하다. 시작하지 못하고 주저하다 스스로 자책하며 자기합리화에 빠진다. “내가 할 수 있겠어. 막상 시작해도 난 잘하지 못했을 거야. 어차피 해도 그만 안 해도 그만인 일이었어.” 심지어 확고한 동기부여가 없다면 쉽게 포기한다. 시작 앞에서 무릎 꿇고 마는 우리의 모습이 아닐까?

     

    글을 쓰지 않던 우리에게 글쓰기란 새로운 도전이다. 잠시 고개를 들어 주변을 둘러보자. 우리는 수많은 글 속에서 살아간다. 짧은 글이든 긴 글이든 상관없다. 우리가 읽는 글은 누군가가 쓴 글이다. 이토록 글을 쓰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막상 내가 직접 쓰려고 하면 털컥 겁부터 난다. 두렵고 막막하고 주저하고 자책하고 자기합리화하고 포기하는 과정의 연속이다.

     

    글 쓸 때는 처음 글을 쓰는 처지에서 한 번쯤 고민하고 생각해봐야 할 이야기들을 육하원칙에 기초하여 논하고 있다. <누가>, <언제>, <어디서>, <무엇을>, <어떻게>, <>라는 6개의 꼭지마다 이야기 5개가 엮여 있으니 총 30가지 이야기가 책 속에 담겨져 있다. 막막한 두려움에 직면했을 때, 스스로 묻고 답하는 과정에서 답을 찾을 수 있다고 믿는다. 막연한 글쓰기의 어려움에 봉착했을 때, 이 중 1가지 물음에 대한 답을 구해도 나만의 글을 쓸 수 있다.

     

    글 쓸 때는 글쓰기 첫걸음의 두려움을 이겨내고, 글을 쓰기 위한 아이디어와 글 쓸 때 임하는 자세를 이야기한 책이다. 평소 글을 쓰지 않던 이들을 위한 책이다.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방식으로 글쓰기를 선택한 이들을 위한 책이다. 글 쓰는 이들을 신기하고 대단하게 바라보는 이들을 위한 책이다. 이 글을 읽고 있는 당신을 위한 책이다.

  • 머리말

     

    1부 누가

    01. 나만이 쓸 수 있는 글

    02. 누구를 위하여 쓸 것인가

    03. 영향 받고 영향 주는 관계

    04. 함께하는 글쓰기

    05. 글 쓸 자격은 없으나 자격박탈은 있다

     

    2부 언제

    01. 글을 쓰고 있는 사적인 시간

    02. 시간 안배의 싸움

    03. 마감 시간을 정해놓고 쓰기

    04. 언제를 이야기할 것인가

    05. 낮에 쓰는 글과 밤에 쓰는 글

     

    3부 어디서

    01. 어디에서 쓸 것인가

    02. 어디에 쓸 것인가

    03. 관심과 관찰이 관계로 엮어지는 순간

    04. 세상을 이롭게 만드는 글쓰기

    05. 쓰다가 처음부터 다시

     

    4부 무엇을

    01. 무엇이란 꿈과 같다

    02. 식재료와 글감은 같은 이치

    03. 좁히고 한정하고 제한하기

    04. 내 아이가 소중하면 다른 집 아이도 소중하다

    05. 뭐 쓰라고까지 알려주랴

     

    5부 어떻게

    01. 언문일치

    02. 짧게 쓰기

    03. 사랑도 연필로 쓰라고 하는데, 글은 왜?

    04. 이오덕 선생님과 우리글 바로쓰기

    05. 글 쓰다가 막히면 어떻게 하지?

     

    6부 왜

    01. 무조건 쓰라고 말하지 마세요

    02. 기록하고 공유하기

    03. 기뻐도 쓰고 괴로워도 쓴다

    04. Y? OK! ButYet

    05. 좋으니까 그냥 좋으니까

     

    맺음말

    참고문헌 

  • 조현상

     

    , 음악, 글쓰기에 관심이 많은 남자

    내 생각을 표현하는 방식으로 글쓰기를 선택한 남자

    그동안 쓴 글보다 앞으로 쓸 글이 더 많은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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