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국 저자의 에세이 『대출해주고 싶은 남자』가 렛츠북에서 출간되었다. 1991년 신협중앙회에 입사 후 신협인으로 오랜 기간 직장생활을 한 저자는 현재 신협연수원 교수로 재직 중이다.
『대출해주고 싶은 남자』에서는 저자가 일상과 직장에서 겪은 경험과 사유를 담았다. 저자 특유의 통찰과 인문학적 소양이 돋보이는 책으로 일과 일상 사이에서 끊임없이 사색하고 탐구하는 사람이라면 저자의 글을 흥미롭게 읽을 수 있을 것이다.
추천사
책을 내면서
제1장 일상의 무늬를 그리다
01 인작(人鵲)
02 대출해주고 싶은 남자
03 반복되는 일상이 진정한 삶이다
04 기다림에서 오는 것
05 홀로 사는 즐거움
06 우리 부부가 사는 법
07 접대 골프
08 가끔은 나도 시인이고 싶다
09 일상에서 배운다
10 아빠의 편지
11 遠景보다 近景
12 내 세로토닌이 분비될 때
13 지금은 KTX를 타야 할 시간
14 사군자를 탐하다
15 소나무 별곡
16 시인이 전하는 말
17 퇴계, 그 공경스러움과 만나다
18 잊을 수 없는 숨바꼭질
19 세한도 다시 읽기
제2장 경영의 LTV를 높이다
01 조성에서
02 제도가 다는 아니다
03 신입 직원이 온다
04 職과 業
05 지원과 감독 사이
06 갈등관리도 비용이다
07 경영 조직의 3요소
08 검사를 어루만지다
09 대출 활성화를 묻다
10 공제를 부탁해
11 동기의 두 얼굴
12 우리는 얼마나 윤리적인가
13 경영에 인문을 더하다
14 성공하는 신협의 7가지 습관
15 경영을 잘한다는 것은
16 우문여답
17 감독이 사라졌다
18 인문경영을 통해 경쟁력을 높인다
19 평의회 운영의 재구성
20 1992년의 부록
김연국
충남 예산에서 태어나 충남대 경제학과에서 공부했다.
1991년 신협중앙회에 입사하여 대전, 수원, 광주, 서울 등지에서 경영지도 및 감독업무 등을 맡아 일했고 교육과 보험(공제)사업에도 일익을 담당했다.
2007년 사내 축구단(CUFC)을 결성하여 동아리 활동의 길잡이가 되었고 2009년 승진논문 합격과 2012년 한밭대 경영대학원을 수료하면서 일에 대한 안목이 깊어지고 경영습관과 인문경영에 천착하게 된다.
2015년 사내 게시판에 칼럼 형식으로 <감독스럽게>를 연재하여 이 책 출간의 계기가 되었고, 2018년 중앙회 여신 활성화의 공로로 금융위원장상을 수상했다. 현재는 신협연수원에서 교수로 재직 중이다.